[Vol.24] K-여행의 진화
생활변화관측소와 함께 포착한 요즘의 감각
2월에 뭐하ZINE? vol.24 : K-여행의 진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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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성수동의 풍경은 불과 1년 전과도 확연히 다르다. 소문난 성수 감자탕의 대기줄 외국인이 절반을 넘어섰고,
자연도 소금빵이나 올리브영도 마찬가지다.
한국에 방문한 관광객은 이제 경복궁이 아니라
우리가 줄 서는 베이커리에서 웨이팅을 하고, 로컬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, 인생네컷을 찍는다. 한국 2030 세대보다도 더 한국 유행에 진심으로 보인다.
말 그대로 K-여행의 판도가 바뀌었다. 한국에 '관광'을 하러 온 게 아니라 '로컬'을 경험하러 왔다. 이제 우리의 경쟁자는 다른 대형 리테일이 아닌, 성수동 골목의 5평짜리 빵집이다. 2026년을 앞두고 달라진 방한객의 발길을 짚어볼 시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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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심해서 찾아보다가 아까워서 모아둔 트렌드진.